서울시 은평구 신사동 | 하우올리 응암A



고난과 역경,
경험이 되고 노하우가 된다



하우올리를 설립하고 진행한 프로젝트들은 준공이 완료되면 항상 프로젝트 리뷰라는 단계를 진행한다. 단순히 프로젝트를 복기하는 것을 넘어서 회사에 대해 돌아보고 팀에 대해 돌아보고 나아가 나 자신에 대해 돌아본다. 뿌듯함에 취해 평가의 기준을 낮게 책정하면 발전이 없다. 다소 모질더라도 높은 기준으로 평가해야 한다. 그래야만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겪었던 경험들이 노하우가 된다.


응암A 프로젝트는 시공관리팀, 임대관리팀, 사업개발팀, 부동산팀, 콘텐츠마케팅팀 등 하우올리의 여러 팀들이 모여 리뷰를 진행했다. 그간 진행했던 프로젝트 리뷰의 규모를 넘어 최다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그만큼 회사의 규모도 커지고 체계화되고 있다는 느낌을 부쩍 받고 있다.










#1

고난의 길


응암A 현장의 경우 평균 시세보다 저렴하게 땅을 확보할 수 있었다. 그때 까지만 해도 천운이라 믿었다. 당장 계약하지 않으면 밤잠을 못 이룰 만큼 매력적인 가격이었다. 그간 지역의 부동산 중개사와 여러 프로젝트를 함께하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기에 이런 횡재가 찾아온 게 아닐까?


저렴한 땅은 의심부터 해야 한다고 하는데, 설령 문제가 발생되어도 그간의 경험이 있기에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거라고 굳게 믿었다. 물론, 불안감으로부터 나오는 갈등도 있었지만 사업의 성공을 위해 감내하기로 결정했고, 그렇게 응암A의 부지 매입을 진행했다.



응암A 외관




#2

실화냐..?


감내하고 진행하기로 결정했음에도 드러난 문제는 심각했다. 역시나 명도문제가 내제된 매물이었던 것이다. 특히 미반환 보증금인이 9명이나 되었다.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중대한 사항이기에 한 분 한 분 찾아내어 보증금 반환을 진행했다. 그 과정에서 외국인도 있었고, 해외에 거주하고 계신 분도 있어 서류준비에 상당한 애를 먹었었다.


주위에서는 ‘왜 쉬운 길 두고 어려운 길로 돌아가려고 하냐?’ 한다. 이런 걱정의 마음을 표현해주시는 분들께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정해져 있다.




“어차피 프로젝트는 어렵습니다.”





좋은 땅 싸게 사는 게 사업 성공의 지름길이다. 그렇기에 내가 조금 더, 아니 하우올리가 조금 더 고생하고 노력하면 된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경쟁력 있는 매물을 확보하는데 더딜 수밖에 없고, 사업성 측면에서 하우올리의 장점이 축소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응암A 프로젝트의 땅을 사기 전에는 절대 알 수 없는 문제들이 상당 수 있었기에, 마음먹고 진행했던 일이지만 막상 판을 깔아보니 맥이 빠졌었다. 전세계약서 위조 등의 문제도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동안 그래왔듯 우리만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갔고 결국, 2020년 3월 3일에 첫 삽을 떴다.


지저분한 것들을 깨끗이 치우고 나니 비로소 부지의 진가가 보였다. 마치 흙 속의 진주처럼.



응암A 공용공간




#3

좋은 파트너가 빛을 보는 순간


중소형 부동산 개발은 파트너십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응암A 프로젝트를 통해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 상식적이고 능력이 있는 건축사를 만나 문제 해결에 막힘이 없었고, 시공분야는 자체 시공사인 하우올리씨앤디를 통해 검증된 업체와 진행했다. 토목, 골조, 설비 등 많은 경험을 통해 쌓은 노련한 실력도 장점이었지만 무엇보다 이미 여러 번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축적했던 파트너십이 빛났다.


함께한 경험을 통해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했고, 보다 상식적이고 융통성 있게 프로젝트가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이다. 또한 서로 배려하는 마음도 물 흐르듯 진행되는 프로젝트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응암A 세대 내부




#4

장점을 찾아라


응암A 점은 가장 가까운 응암역과 약간의 거리가 있다. 도보로 10분 내의 거리로 충분히 도보로 걸어 다닐 수 있지만 그럼에도 응암A만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 특히 원룸의 특성상 좁게 설계될 수밖에 없는 세대 공간에 대한 고민이 가장 컸던 것 같다.


좋은 설계를 통해 수요를 확보하려는 노력을 기울였던 것이다. 이런 노력 가운데 응암A의 디자인을 담당했던 ‘미뗌’과 하우올리 건축설계팀의 협업은 더욱 빛났다. 응암A는 다른 경쟁 원룸보다 더 넓게 설계했고, 수납공간을 충분히 확보했다. 또 최상층 복층 세대의 경우 복층의 천고를 더 높게 설계하여 기존 복층형 원룸의 답답함을 해소했다. 기존 복층형 원룸에서 볼 수 없었던 개방감은 내가 자신 있게 응암A를 추천할 수 있는 이유다.



응암A 복층 공간과 수납 공간